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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타기 대장』 동화를 읽어보니, 탁! 마음속에 떠오르는 사자성어가 있어요.
“수분지족((守分知足)” “분수를 지키고 만족할 줄 알라!” 조선시대 선비들이 강조한 철학의 한 부분이에요.
또 있네요. 소크라테스의 명언! “너 자신을 알라!”
또, 한 마디 더 거들어 볼까요? 노자는 도덕경에서 이렇게 말했지요. “지족불욕(知足不辱)이면, 지지불태(知止不殆)이다.” 즉, “만족할 줄 알면 치욕이 없고 멈출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오호! 『말타기 대장』 이야기에 이렇게 깊은 뜻이 있다니! 정말 대단한 책별입니다!^^
인간의 다원적 욕망이 인류의 발전과 문명을 진보시켰지만
수분지족 할 줄 모르고 더, 더, 더! Much~ More than~ 하다 보면 결국 종착역에는 패배감과 좌절감이 기다리고 있지요.
적당히! 이만큼만! 필요한 만큼!
『말타기 대장』 이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행복의 조건이군요!
오늘, 동화책 속에서 우리는 큰 의미 하나를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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