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된 정보가 없습니다.
* 홈 > 누구든 OK! > 이럴 때? 이런 책! > 상세보기
“동물의 응가 속도는?” - 만1세 <누가 똥 쌌어?> 중심으로 -     by.블루깨비   조회 170 l 추천 27 2022-11-07 19:21:17



 

똥!
음식물을 먹는 모든 동물은 피해 갈 수 없는 낱말이에요.

 

그런데요,

혹시 이런 생각 해 보셨나요?

몸집이 큰 동물과 작은 동물의 응가 시간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코끼리와 생쥐의 응가 시간은?

흥미 있죠?

 

그래서

미국 조지아공대 연구팀이 포유류의 배변 시간을 측정해 보았대요.

배변 시간 기준은,

똥이 항문 밖으로 나온 순간부터 땅에 떨어질 때까지로 정의했어요.

 

놀라운 사실은

모든 동물의 배변 시간은 평균 12초이었다고 하네요.

 

 

그중에 몸집이 큰 코끼리는

눈 깜짝할 새! 10초 만에 똥 50㎏을 눈대요.

 

이렇게

코끼리가 빨리 응가 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는 배에 힘을 주어서 응가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똥은 압력에 의해 배출되는 것이 아니라

대장 내벽에 있는 점액층에 미끄러지면서 나온대요.


코끼리의 똥 속 점액을 분석한 결과,

동물의 몸집이 크면 클수록 점액층도 두껍다는 사실을 알아냈어요.

그리고 점액층이 두꺼울수록 똥도 빠르게 배출된다고 해요.

 

참! 그리고 아시죠?

똥에는 50% 영양분이 있다는 사실!
그래서 똥은 생태계가 형성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예를 들어,

말려서 땔감(에너지)으로 사용하거나,

미생물과 곤충의 영양분도 되지요.

새 끼 코끼리는 장내 균총을 확보하기 위해 엄마 코끼리의 배설물을 먹고,

원숭이는 영양을 보충할 목적으로 먹기도 해요.

또, 애벌레는 공격자로부터 보호 수단으로 똥을 폭발적으로 분사하거나,

똥에서 분비되는 페로몬으로 영역을 표시하지요.

 

똥 이야기! 무궁무진하죠?

아이들과 함께해볼까요?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