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커다란 호박이다!”

만2세용 동화책이에요.

읽다 보면 잘 아는 속담이 생각나요.

“콩 한 쪽도 나눠 먹는다!”

동물들이 호박을 나눠 먹는 흐뭇한 장면들이 펼쳐지거든요.

 

그런데 만2세!

우리나라 나이로는 미운 4세이죠^

왜 그럴까요?

 

이 시기는

자기주장이 강해져서 고집이 세지고, 남의 간섭을 싫어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해서

다른 사람 관점에서 이해하고 생각하기가 힘들죠.

그러면서

상상력과 언어폭발 현상이 일어나죠.

호기심이 증폭되어서 왜? 라는 질문으로 상상력을 충족시켜요.

 

그래서!

미운 4살! 만 2세 유아에게 <커다란 호박> 이야기가

교육적으로 꼭 필요하지요.

 

혼자만 먹겠다는

자기중심적 생각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나눠 먹으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먹다 남은 호박으로

배를 만들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상상력을 증폭시킬 수가 있으니까요.

 

아~~ 나도 저 호박배 타고 여행 가고 싶어지네요.

우리 같이 떠나볼까요?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