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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만 1세가 지나면 <따라쟁이>가 되어요. 이때 엄마는 아이들에게 과장된 몸짓을 하게 되지요. “나처럼 해 봐요~~ 요렇게! 엉덩이를 씰룩씰룩~~~” 아이들은 엄마·아빠의 움직임을 흉내 내며 즐거워해요. 더불어, 부모는 따라쟁이 아이 행동을 보면서 함박웃음을 짓게 되죠.
그림책 『빙글빙글 춤을 춰요!』 는 표준보육 과정에 따른 신체운동 영역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요. 즉, 주요 신체 부분의 움직임을 탐색할 수 있는 놀이이지요.
하마의 엉덩이춤! 실룩실룩! 고릴라의 가슴 두드리기! 퉁탕퉁탕! 사자의 머리 흔들기! 도리도리! 타조의 발레! 빙글빙글!
아이들은 그림책 내용을 모방하면서 신체의 각 부분을 골고루 사용하게 되지요.
특히 영유아에게 <따라하기> 즉, 모방은 교육의 모태에 해당해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처음에는 똑같이 따라 하다가, 어느 순간, 아이는 자신의 느낌을 또 다른 행동과 말로 표현하게 되죠. 영유아에게 모방은 교육의 중요한 요소가 된답니다^
게다가, 모방은 <거울 뉴런> 신경세포와 연결되어서 타인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을 향상하죠.
거울 뉴런(mirror neurons)은 다른 행위자가 행한 행동을 관찰하기만 해도 자신이 그 행위를 직접 할 때와 똑같은 활성을 내는 신경세포예요.
빌라야누르 라마찬드란(Vilayanur Ramachandran) 박사는 “생물학에서 DNA의 발견에 버금갈 정도로 ‘거울뉴런’은 심리학에서 중요한 발견이다.”라고 강조했어요.
신경심리학자 콜(J. Cole)은 신체적으로 타인의 표정을 따라 하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타인의 감정을 잘 읽지 못한다는 사실까지 밝혀냈지요.
『빙글빙글 춤을 춰요!』 그림책은 모방을 통한 유아의 신체 표현력과, 공감 능력까지 향상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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