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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情)이 사랑보다 강하다! 마음을 주고받는 곳! 전통시장! - 만4세 문화 6호  <올라! 소피아의 아름다운 시장> 중심으로 -     by.블루깨비   조회 185 l 추천 28 2022-11-07 21:55:31



 

“책별아~~ 올라?”

올라!는 스페인 언어로 ‘안녕?“이라는 인사말이에요.

 

나는 스페인을 생각하면

드넓게 펼쳐져 있던 올리브나무가 생각나는데요.

”저 많은 올리브는 누가 먹었을까?“^^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올리브유가 콩기름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요.

 

<올라! 소피아의 아름다운 시장>에는

과즙이 풍부한 오렌지, 돼지 뒷다릿살로 만든 하몽!

고소한 향기를 솔솔 풍기는 빵과 치즈, 그리고 올리브까지!

그리고,

소피아의 생일을 잊지 않고 축하해주는

전통시장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책을 읽다 보면

마치 우리나라 전통시장 모습을 보는 듯하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전통시장은 정(情)을 주고받는 곳이 아닐까요?

 

단골이든, 뜨내기손님이든,

마치 오랫동안 아는 사람처럼

툭 건네는 말 한마디에서도 삶의 인기척이 느껴지고,

마음이 편해지는 곳!

그래서

나는 마음이 헛헛~ 할 때면

전통시장이나 골목시장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답니다.

 

갑자기,

서울에서 강릉 학교를 오가면서

강원도 오일장을 들렀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식당에서 갓 잡아서 삶은 돼지고기 수육도 푸짐하게 얻어먹고^^)

 

전통시장 문화는

어느 나라이든 마음을 파는 곳!

정을! 마음을! 주고받는 곳이랍니다.

 

☞ 이 책을 읽고

    아이들하고 시장놀이 수업할 때는

    정(情)을 주고받는 놀이에 초점을 맞추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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