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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세계로 나가는 통로!” - 문화 12호 『반짝반짝 빛나는 다미의 디왈리』 중심으로 -     by. 블루깨비   조회 227 l 추천 31 2023-01-31 19:47:15



 

 

글 : 성현주

 

인간의 두뇌 발달 척도는 여러 가지로 이야기하지요.

지능지수(IQ), 감성지수(EQ)가 있다면,

문화지수(Cultural Dimensions)가 교육계 트렌드로 등장했어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

이미 글로벌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더더욱,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지요.

 

“Happy Diwali!(해피 디왈리)”

이 책은 인도의 가장 큰 명절이자 축제인 디왈리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세계에서 인구 1위 국가!

인도에서는 매년 10월~11월에 가장 큰 명절인 디왈리를 지내지요.

우리나라의 설날, 추석처럼 전통문화 행사이에요.

 

디왈리는 추수를 기념하고, 새해를 알리는 “빛의 축제”이에요.

집과 사원에서 촛불, 등불, 향불을 켜서 신들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날이지요.

어둠을 무지, 악(惡)을 상징하고 빛은 지혜, 선(善)을 상징하기 때문이에요.

즉, 빛은 어둠을 이기고, 선이 악을 이기고, 지식이 무지를 이기는 것을 상징해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이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문화를 이해하는 태도는 크게 세 가지가 있어요.

 

첫째, <자문화 중심주의>이지요.

자기 문화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태도로 자기 문화만이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회의 문화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관점이에요.

 

둘째, <문화 사대주의>이에요.

다른 사회의 문화를 수준이 높고 가치 있으며 우수한 것으로 여기고 자기 문화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관점이지요. 무조건 외국 문화를 동경하거나 선호하는 태도가 해당하지요.

 

셋째, <문화 상대주의>이에요.

그 문화를 공유한 사람들의 처지에서 문화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태도이에요.

각 사회의 문화는 그 나름의 고유한 특성과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문화 간의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관점이지요.

 

이 중에서 문화를 이해하는 바른 태도는 무엇일까요.

<문화 상대주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과 선입관을 없애고

올바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며 발전할 수 있겠지요.

 

이런 관점에서

책별 문화단계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거예요.

 

“Happy Diwali!(해피 디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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