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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 내며 배운다!” - 코코 12호 『도깨비 코올처럼 해 봐요』 중심으로 -
글 : 성현주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
따라쟁이 만 2세 아이들에겐 아주아주 신나는 놀이지요. 옛말에 “아이들 앞에서 찬물도 못 마신다.”라는 말이 실감 나는 시기이지요. 이 시기 유아들은 흉내 내며 배우게 되는 거죠.
(실제 예시 : 어느 날 라윤이가 앉아서 엄마의 핸드폰을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만 2세 시기에는 주변 사람을 관찰하고 모방하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부모님과 선생님의 흉내를 아주 잘 낸답니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만 2세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행동과 말은 정말 중요하지요.
『도깨비 코올처럼 해 봐요』는 신체 표현 놀이가 중심이에요. 신체 각 부분을 모양말과 소리말로 재미있게 표현하지요. 그리고 마지막 장의 포인트는! 코올 찾기! 이 책을 읽어줄 때 포인트는! 특히, 음률과 신체 표현, 표정을 과장되게 하면 효과적이에요.
그렇다면 책 내용을 압축하여 아이들과 따라하기 율동 노래를 만들어 볼까요?
“코올처럼 해봐요~ 이렇게! 폴짝폴짝! 풀쩍풀쩍!”
”코올처럼 해봐요~ 이렇게! 살금살금, 조용조용!
”코올처럼 해봐요~ 요렇게! 헤헤헤~~ 으하하하! 하하하“
”코올처럼 해봐요~ 요렇게! 동글동글! 또록또록!“
”코올처럼 해봐요~ 요렇게(앉는다) 꼼지락꼼지락~ 흔들흔들!”
“아이참 재미있다! 어? 코올 어디 있지?”
이렇게 놀이를 몇 번 하다 보면 저절로 운동이 되면서 즐거운 교실이 되겠죠^^
-------------------------------- ☞ 1. 코올처럼 해봐요 : 양손을 가슴에 모은다. 2. 이렇게 : 펭귄처럼 양팔을 내린 뒤 힘차게 두 번 으쓱으쓱! 3. 요렇게 : 두 손으로 얼굴을 받치면서 4. 아이참 재미있다 : 손뼉으로 박장대소! 5. 어? 코올 어디 있지? : 두리번두리번 허공을 향해 저기 있다! 가리키면서 다시 노래하기 6. 모양말 소리말 : 과장되게 소리 내고 흉내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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