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족뾰족 큰 턱 씨름꾼 사슴벌레!

 

제목에서,

사슴벌레의 강인한 삶이 느껴지지 않나요?

 

이 책은 만1세 단계이지만,

두 가지 관점으로 바라보면 어떨까요?

 

첫째, 사슴벌레의 삶을 통하여 엄마아빠의 사랑 느끼기!

둘째! 곤충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생명 존중의 의미!

 

유아들에게

『뾰족뾰족 큰 턱 씨름꾼 사슴벌레』 이야기를 들려주고

질문을 해 보는 거예요.

 

수컷은

왜 씨름꾼이 되었을까? → 다른 수컷을 이겨서 암컷을 만나려고!

왜 뾰족뾰족 큰 턱을 가졌을까? → 힘이 있어야만 암컷이랑 결혼하니까!

 

암컷은

왜 턱이 작고 뾰족할까요? → 나무구멍을 잘 파서 알을 낳으려고

왜 힘들게 썩은 나무에 구멍을 팔까요? → 알을 안전하게 보호하려고

 

즉,

엄마와 아빠사슴벌레의 강인한 노력으로

아기 사슴벌레가 태어난다는 의미로 이야기할 수 있겠지요.

 

수컷이 경쟁자인 수컷을 물리치고

암컷을 만나 서로 사랑하고

암컷은 힘들게 나무에 구멍을 파서 알을 낳고!
알 → 애벌레 → 번데기→ 사슴벌레가 되는 이야기!

 

유아들은,

이 책에서 자연스럽게

엄마아빠의 사랑을 느끼게 되겠지요.

 

그리고,

살살~~ 조심조심~ 소중하게!
사슴벌레를 다루지 않을까요?

바로!
생명 존중의 느낌이 들 거에요.

 

문득 ‘생명의 저울’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양팔저울 한쪽에 코끼리를, 다른 한쪽에는 개미를 올려놓았더니!
수평이 된다는 이야기이지요.

 

이렇게 동화책을 읽다 보면

동화책은 어른에게도

꼭 필요한 비타민제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오늘!

동화책 한 권! 읽어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