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hamburger)!”

우리 생활에서 너무나 익숙한 음식 이름이지요?^^

햄버거는 미국의 대표 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햄버거의 어원은 독일의 지명 함부르크(Hamburg)에서 유래된 이름이에요.

도시 이름 뒤에 –er을 붙여서 “함부르크에서 온 사람이나 물건”을 뜻하지요.

독일사람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미국 음식으로 알려지게 된 거죠.

미국은 177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어요.

2022년 기준으로 보면 246년의 짧은 역사이지만 세계 강대국이 되었어요.

다양한 인종의 저력과 개척정신, 실용주의가 큰 영향을 주었지요.

커다란 물고기처럼 생긴 미국!

세계의 문화를 바꾸는 미국 문화를 살짝 들여다볼까요?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과 영화, 음악의 세계화!

독일의 햄버거를 전 세계의 음식으로 만든 햄버거!

미국 서부를 개척할 때 입은 청바지를 세계화 청바지로!

영국의 언어인 ‘영어’를 세계 언어로 만든 미국식 영어!

그런데 햄버거에는

‘한 끼 때우기 식사’

‘든든한 한 끼 식사’

‘인스턴트 음식의 대명사’

‘성인병 유발의 음식’ 등 여러 가지 수식어가 따라다니지요.

햄버거가 문제 되는 이유는 질 낮은 고기를 사용할 때이지요.

질 좋은 고기로 만든다면 문제가 없겠지요?^^

『할머니의 햄버거』 동화책을 들려주고,

우리나라의 비빔밥과 미국의 햄버거!

공통점과 차이점을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여러 재료가 서로 어울려야 맛있는 음식이에요.‘
“바로바로 해 먹어야 맛있어요.”

“음식 색깔이 비슷해요.”

“또? 또? 또? 차이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유아들이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겠지요?